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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신해철 중환자실 "무의식 상태" "힘내세요" 팬들의 간절함(서울 스카이 병원)

비즈마리 2014. 10. 23. 20:35

 

신해철 중환자실

신해철 측은 23일 오전  “23일 오전 9시 현재 신해철 씨는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중환자실에서 복부 응급 수술 후 의식이 깨어나길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통증을 호소해 20일 새벽 응급실로 후송됐고 간단한 응급처지 후 퇴원했다. 하지만 그날 오후 다시 열을 동반한 통증을 호소해 재입원, 몇 가지 검사를 진행한 후 21일 다시 퇴원했다.

이어 22일 새벽 또다시 통증을 느껴 다시 병원으로 후송됐고 입원해 있던 중 정오쯤 병실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오후 1시께 심정지가 왔다.

신해철은 당시 병원에서 바로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상태가 위중해 오후 2시 서울 아산병원 응급센터 중환자실로 이송됐으며, 심정지 원인을 찾기 위해 병원에서 다양한 검사를 실시했고 연락을 받은 신해철 모친의 동의하에 이날 오후 8시부터 복부를 개복하고 앞서 수술 받은 장 부위의 상태를 확인 뒤 수술에 들어갔으나 해당 부위의 상태가 생각보다 좋지 않아 3시간에 걸쳐 응급 처치하는 정도로 일단 수술을 마쳤으며 추가적인 수술이 더 필요한 상태다.

의료진 측은 “신해철은 수술 후 혈압은 안정화돼 혈압 상승제 없이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아직 의식은 전혀 없고 동공반사도 여전히 없는 위중한 상태다. 향후 수일 내에 추가적인 손상 부위 확인 및 열어놓은 복강을 폐복 또는 부분 폐복을 위해 추가 수술을 계획하고 있다”며  “향후 뇌손상 정도를 파악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과의 협진을 받아 노력하고 있으며 회복 정도는 장기간의 경과 관찰이 필요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한편 네티즌과 팬들은 그가 깨어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