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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스태그네이션 이란? >>>>>>>>

비즈마리 2015. 1. 16. 17:42

인플레이션(Inflation) : 물가↑, 화폐가치↓, 실업률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제 현상이다. 총수요의 증가와 생산비 상승이 주요 원인이다. 수요견인 인플레이션은, 총공급은 변함없는데 총수요가 늘어나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경우로, 수요견인 인플레이션 상태가 되면 경제 활동이 활발해져 소득은 늘고 실업률은 줄게 된다. 원자재 가격, 임금 등 생산 비용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비용인상 인플레이션)은, 총수요는 변함없는데 총공급이 줄어드는 경우로, 비용인상 인플레이션은 물가 상승, 경제 활동 위축, 소득 감소, 실업률 증가 등을 가져온다. 인플레이션으로 명목임금은 올라도 실질임금은 낮아져 임금소득자에게는 불리한 소득 재분배가 이루어지며, 채무자에게는 유리하고 채권자에게는 불리한 부의 재분배 현상도 발생한다. 인플레이션은 이렇게 생산 과정을 통하지 않고 사회 구성원 사이에 소득과 부를 재분배하고, 경제적 효율성을 낮춰 경제 성장에 악영향을 미친다.


 디플레이션(Deflation) : 물가↓, 화폐가치↑, 실업률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경제 현상으로, 인플레이션의 반대 개념이다. 물가 상승률 둔화를 의미하는 디스인플레이션(disinflation)과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부동산, 주식 등 자산 가격이 떨어지고, 실질금리 상승, 실질임금 상승, 실질채무부담 등 현상이 나타나 소비와 생산 활동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 디플레이션이 진행되면 부동산 등 실물자산보다는 화폐 형태로 재산을 보유하려는 경향이 강하게 되고, 채권자와 고정 수입자(임금 소득자 포함)가 채무자나 기업가에 비해 유리하다.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 물가, 화폐가치, 실업률


스태그네이션(stagnation)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이 함께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1970년대 이전 주류경제학에서는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사이에 안정적인 역(逆)의 관계가 성립된다고 보았다. 하지만 1970년대에 높은 인플레이션과 높은 실업률이 공존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하면서 기존 경제이론은 한계점을 드러내게 되었다. 임금 상승,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비용인상 인플레이션으로 스태그플레이션을 설명하기도 하지만, 현실의 스태그플레이션 현상을 만족스럽게 설명하지는 못한다. 오늘날 거시경제학에서는 재량 정책이 주도한 수요견인 인플레이션에 예상 요인이 가세하고 비용인상 인플레이션도 부차적으로 더해진 혼합형 인플레이션으로 스태그플레이션을 설명한다.


스태그네이션(stagnation) :경제 정체 현상


경제가 성장하지 않고 정체한 상태로 경제성장률 2~3% 이하고 떨어져 있는 상태는 다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