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김치 남겨” 어린이집 교사가 네살배기 폭행 앵커 멘트 어린이집 교사가 반찬을 남긴다는 이유로 네살배기를 심하게 폭행했습니다. 잇따르는 어린이집 폭행, 대체 왜 이럴까요? 보도에 김준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 송도의 한 어린이집에서 지난 8일 오후에 벌어진 일입니다. 어린이 원생 한명이 교사 앞에 겁먹은 듯 서 있습니다. 잠시 뒤 교사가 강하게 내려치자, 어린이는 나가 떨어집니다. 충격을 못 이기고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합니다. 교사는 아무 일도 없다는 듯 급식판을 가지고 자리를 뜹니다. 뒤늦게 CCTV를 확인한 학부모들은 분통을 터뜨립니다. 녹취 "저걸 보고 내가 기가 막혀가지고. 여기 앉아서." 녹취 "저건 성인이 맞아도 날아가겠다. 저 정도 파워면." 경찰 조사 결과, 어린이집 교사 33..